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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인터스텔라 모두가 놓쳤던 진짜 주제와 의미 ( ft. 쿠팡플레이 영화 추천 )

by 서아쌤 2023.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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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 모두가 놓쳤던 진짜주제와 의미 (결말 포함)

우주이야기를 좋아한다. 지극히 상상 속에 존재하는 것 같지만 상상 속만 있지 않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너무 어렵지만 양자학 개론, 평행이론도 많이 좋아한다. 양자학개론과 평행이론을 좋아하게 된 계기가 된 영화를 소개하고자 한다.

2067년 인류는 악화되는 환경과 병충해로 인해 기근과 질병에 휩싸이게 됩니다. 그래서 모든 집은 식량이 부족해 직접 재배하지 않으면 밥도 먹기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전직 NASA 우주비행사였던 쿠퍼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도 자신의 아들 톰과 딸 머피와 함께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머피와 방 책꽂이에서 물건이나 책 등이 떨어지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합니다. 쿠퍼는 이 기이한 중력의 현상을 쫓아 어느 지점까지 이끌려갔고 그곳에는 이미 없어진 줄 알았던 NASA가 있었다.

그곳에는 과거 그와 함께했던 브랜드 박사와 그의 딸 아멜리아 브랜드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우주로 나갈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토성 근처에 웜홀이 생겼고 그것을 이용해 인류가 살 수 있을만한 행성을 찾기 위해서였다. NASA에서는 이미 선발대가 파견되었고 회신 신호가 온 세 개의 행성을 추가적으로 탐사할 계획이었다.
그들의 계획은 두 가지였다. 플랜 A는 거대한 우주정거장을 만들어 그곳에 인류를 대향으로 태워 이동시키는 것이고 플랜 B는 현 인류를 버리더라도 그곳에 유전가 씨앗을 만들어 새 인류를 만들어 새 인류를 번식시키는 것이죠. 그러한 두사지의 가능성을 가지고 ㅜ퍼, 도일, 아멜리아, 로밀리 네 명의 대원들은 토성의 웜호를 가장 가까운 밀러 행성에 도착하게 됩니다.

밀러 행성은 온통 물로 뒤덮인 곳이라 도저히 사람이 살만한 곳이 아니었다. 쿠퍼는 바로 다음 행성으로 가자 했지만 아멜리아는 이곳의 데이터를 모으려 합니다. 결국 그 과정에서 도일은 사망하고 그들은 겨우 탈출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밀러 행성에 도착하기까지 몇 시간 동안 지구의 23년이나 지나버렸다. 딸인 머피는 어느새 아빠와 같은 나이가 되어버렸습니다.
돌아온 그들에겐 나머지 두 행성에 갈 여력이 없었으므로 한 곳만 선택해야 했다. 쿠퍼는 만 박사가 있는 행성을, 아멜리아는 엔드먼즈가 있는 행성을 가자고 주장하며 의견이 엇갈리게 된다. 그리고 회의 중에 아멜리아가 우주선에 탄 목적이 나오는데, 에드먼즈는 그녀의 연인이었고 그녀는 에드먼즈를 찾아 이곳까지 오게 된 것.

한편 어른이 된 머피는 브랜드 박사를 도와 중력 방정식을 연구하게 된다. 그렇게 중력 방정식을 연구하던 머핀느 브랜드 박사의 공식에는 시간의 개념이 빠져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브랜드 박사는 애초부터 플랜A는 생각지도 않았고 탐사를 나간 대원들을 희생하여 인류의 유전자만을 보낼 생각이었던 것이었다.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대원들은 결국 만 박사와 행성으로 가게 된다. 하지만 만 박사가 신호를 보낸 행성은 도저히 인간이 살 수 없는 곳이었다. 만 박사는 이곳이 인간이 살 수 없는 곳임을 알았지만 본인이 살기 위해 신호를 보낸 것이었다. 결국 그는 로밀리를 죽이고 그들이 타고 온 소우주선을 탈취해 본 우주선으로 돌아가려 한다. 하지만 그는 우선과의 도킹에 실패했고 만 박사가 탄 우주선은 폭발하고 맙니다.

이후 쿠퍼 일행은 가까스로 만 박사 행성에서 탈출해 본 우주선에 돌아올 수 있었지만 그들에게는 이제 연료가 거의 없었다. 그들은 마지막 힘을 짜내서 블랙홀인 가르강튀아 내부의 특이점을 조사할 계획을 구상하게 된다. 그리고 쿠퍼는 아멜리아를 두고 홀로 블랙홀 안으로 뛰어들게 된다. 그렇게 블랙홀의 내부 깊숙한 곳으로 들어온 쿠퍼는 5차원 존재들에 의해 테서렉라는기이 한 공간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곳은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과거로 물리적 영향을 주거나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그곳은 어린 시절 머피의 책장과 연결되어 있었지만 그이 목소리는 어피에게 책장과 연결돼있었지만 깨닫게 된다.
쿠퍼는 전력을 다해 책장을 이용해 모스부홀ㄹ 남겼지만 결국 과거의 자신에게 머피에게는 닿지 않았습니다. 정말 하던 그는 자신이 테서렉트로 보내준 5차원의 존재의 도움을 받아 현재의 머피에게 양자역학에 대한 정보들을 모스부호를 통해 전달 할 수 있게 되고 결국 머피는 쿠퍼의 도움으로 중력 방정식을 내놓게 된다. 이후 쿠퍼는 태양계로 다시 던져졌고 산소가 떨어지기 전에 기적적으로 구조된다. 정신을 차린 그의 앞에 보인 것은 머피 덕분에 플랜 A를 성공하여 지구 밖에서 생존해 있는 인류였다. 그리고 그는 드디어 80년 만에 죽음을 앞둔 늙어버린 머피와 마지막 재회를 하게 된다. 이후 장면이 바뀜 ㅕ아멜리아가 도착한 에드먼즈의 행성은 인류가 살만한 행성이었음을 보여주고 그녀를 구하러 출발하는 쿠퍼의 모습과 다음 인류의 도착을 기다리며 동면에 들려하는 아멜리아를 보여주는 것으로 영화 인터스텔라는 끝이 난다.


인터스텔라 영화 모티브


우주손의 이름 인듀어런스는 어니스트 섀클턴의 오마주다. 특히 첫 번째 행성에서의 에피소드는 그 자체가 위대한 탐헌가에 대한 오마주로 볼 여지가 충분하다. 또한, 영화 곳곳에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아폴로 계획에 대한 오마주가 녹아들어 있다. 모노리스를 닮은 타스와 케이스, 웜홀이 발견된 곳인 토성이나 흰 백색의 링모양의 우주선 등은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를 오마주한 것이다. 조금 더 깊게는, 5차원 존재에 대한 의미를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에서의 모노리스에서 찾는 사람들도 있다. 토성은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오마주로도 볼 수 있지만 킵 손이 2006년에 블랙홀을 관측하던 도중 웜홀 현상으로 추정되는 데이터를 발견한 위치도 토성 근처였기 때문에 토성 근처에 웜홀이 등장하는 것으로 정했다.
놀란 영화가 대부분 그렇듯 이 영화도 영화감독 테런스 맬릭의 영향이 짙다. 특히 후반부 딸에 대한 회상장면은 촬영이나 구도가 <트리 오브 라이프>와 유사하다.
회전 도킹 장면은 제미니 8호의 비행사들이 실제 겪었던 일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제미니 8호는 아제나 위성과 도킹 후 컴퓨터 이상으로 60 RPM이 넘는 회전 상태에 빠졌지만, 선장인 닐 암스트롱이 성공적으로 도킹을 해제하고 자세를 제어해서 무사히 지구로 귀환할 수 있었다. 여담으로 닐 암스트롱이 겪었던 상황은 퍼스트맨에서 더욱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영화에서 나오는 황폐화된 지구의 모습은 미국에서 대공황 시기 전후인 1930년대에 일어난 더스트 볼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왔다. 실제로 영화초반에 나오는 노인들이 인터부 장면에서 나이 든 머피 역을 제외한 인터뷰이들은 실제 더스트볼을 체험한 사람들이다. 영국 록백드 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가 쓴 가 쓴곡 39에서도 모티브를 따왔다고 한다. 영화도 39 노래가 나온 39년 후에 개봉되었다.



인터스텔라 영화 촬영하며 일어난 에피소드


+영화 예고편에도 나오는 옥수수밭은 CG가 아니고 임대한 것도 아니다. 놀란 감독이 영화제작을 위해 캐나다 앨버타 주 캘거리에 2KM이 넘는 토지를 구입한 후 그곳에 옥수수를 심어서 1년 동안이나 키운 것이라고 한다. 현지 주민들은 이 농사를 상당히 걱정했다는데, 본래 해당 토지는 농사를 짓지 않던 땅인 데다 기후나 토질 면에서 옥수수가 잘 자라지 않을 법한 곳이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어찌어찌 촬영이 가능핧 정도로는 재배에 성공했다. 촬영 끝난 후에는 이 옥수수들을 모두 팔아버렸다고 한다. 판매전에 선계약을 맺고 재배한 형태였늗네 수익은 그냥 본저치기에 가까운 수준이었다고 전해진다.

+황사 장면은 인체에 무해하다는 식품첨가제를 바람에 날려 만들었고, 우주선이나 어지간한 장면은 CG를 사용하지 않고 실제로 세트나 도구를 만들어서 촬영했다고 한다. 우주선 발사 장면은 따로 찍은 것이 아니라 아폴로 4호 발사 때 찍어둔 고화질 영상을 편집한 것이다. 떨어져 나가는 하단부는 세턴 V의 것.

+만 행성의 얼어붙은 구름을 탑사하는 장면 또한 아이슬란드의 트래킹 명소 중 하나는 소비나펜스 이 외퀴들에서 실제로 찍은 장면인데, 트래킹 하는 사람들을 다 막고 촬영했다고 한다. 또한 만 행성의 우주기지는 실제로 모든 기계장치가 장동하는 세트여서 돈이 만만찮게 들어갔다. 폭발씬도 진짜로 기지 세트를 터뜨리는 거라 한 번만에 촬영이 성고했어야 했는데 다행히도 그럴싸한 장면이 나와서 추가적인 돈이 들어갈 필요가 없다고 한다.

+영화에서 등장하는 로봇 타스와 케이스는 일부 부분에서만 CG가 사용되었고 걸어 다니거나 하는 등의 간단한 행동은 성우들이 뒤에서 조종하면서 실제로 실행했다.

+레인저 호의 대기권 돌입 등을 비롯한 장면들은 봄바르디어 리어젯 앞에 아이맥스 카메라를 달아서 직접 촬영한 장면들이다.

+무중력 상태에서 전신이 나오는 장면은 특수제작된 하네스를 크레인에 매달아서 찍었다. 반면 상반신만 나오는 장면은 특수효과 없이 그냥 한쪽다리를 들고 상반식을 움직이면서 찍었다고 한다.

+놀란은 2014년 시상식 시즌에 <그래비티>를 연출한 알폰소 쿠아론과 만났을 때 "내 작품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에 제작기간 중에 일부러 <그래비티>를 보지 않았다. 아마 난 전 세계 사람들 중 가장 늦게 그 영화를 본 사람잉섰을것"이라 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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