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19 유관순 다큐멘터리에 가까운 3.1 운동 영화 줄거리
이 영화는 유관순 열사와 함께 8호 감방에서 수감하였던 분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서대문형무소 8호 감방에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투옥되어 있었다. 8호 감방에 수감된 독립운동가들이 부르던 창가가 "8호 감방의 노래"라는 이름으로 남아있다. 원래의 노래에 개사한 것으로 추정되나 후손에 의해 가사만 전해지고 멜로디는 전해지지 않아 몇 해 전, 2019년에 작곡되어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그렇다면 8호 감방의 노래를 불렀던 그녀들은 누구였을까?
01 노순경
세브란스 병원의 간호사로 그녀가 수감하는 시기에 세브란스 병원의 교수인 영국의 스코필드 선교사가 면회를 왔었다. 원래 서대문형부소 면회가 불가능하지만 영일동맹으로 영국인은 면회를 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가 면회 오는 날이 유일하게 고문이 없던 날이었다고 한다.
02 권애라
8호 감방의 행동대장이다. 유관순의 이화학당 2년 선배이며 개성호수돈 여학교 기숙사에서 어윤희에게 독립선언서 80매를 전해준 역할을 하였다. 개성에서의 만세운동응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수감 이후 몇 차례에 걸쳐 여성의 애국사상 고취를 위한 강연을 개최하였고 다시 구금되기도 하였다. 1929년부터는 중국으로 가서 중국 각지에서 항일운동을 전개하였다.
03 어윤희
그녀 또한 개성 지역의 만세운동을 주도한 이유로 감옥에 갇히게 되었다. 수감 중에서 만세운동을 하는 등 독립 염원을 계속 내보였다. 출옥한 후에는 개성 지역의 민족 운동 지도자가 되어 감리교의 개성지역 지도자가 되는 한편 국내의 독립운동사들에게 은신처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여성의 권의와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한 일에도 노력하였다. 전국에 흩어져있던 여성단체를 통합하여 근우회를 창립하였다. 근우회는 1930년까지 상당히 큰 조직으로 발전하였다.
04 심명철
시각장애인 교회 전도사로 시각이 불편한 것이 독립의 염원에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 그녀는 권애라, 어윤희, 신관빈과 함께 개성에서 독립운동을 주도하였다. 심명철 지사는 개성의 호수돈 여학교 졸업생이었고 호수돈 여학교의 결기는 대단하여 개성의 만세 시위는 호수돈 여학교 중심으로 전개되었다고 한다.
05 신관빈
개성 호수돈 여학교의 사감이자 독립운동가이다. 기독교 감리파 전도인으로 3.1 운동 소식을 듣고 3월 3일 개성에서 동료 전도사들과 만세운동을 주도하였다. 독립선언서 2000매를 마을 주민에게 배포하였다가 체포되었다.
06 김향화
원래는 한성부 태생이지만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수원 권번에 소속되어 기생을 하였다. 그녀는 1등 예기로 당시 수원기생조합 취체역을 맡고 있어 수원 유지 및 지식인들과도 친분을 나누고 있었다. 그러던 1919년 3월, 동료 기생들과 건강검진받으러 가는 길에 만세운동을 전개하였고 주동자로 체포되어 옥고를 치루었다.
07 임명애
한국 구세군 사령부인으로 남편과 파주에서 격문을 배포하고 만세운동을 주도하였다. 와석면 사무소를 부수고 주재소로 향하던 중 붙잡혔다. 임신 중에 투옥되어 수감 중에 아이를 낳았다. 출산으로 보석되었다가 아이와 함께 재입소한 것이다.
08 유관순
고종 사망으로 3.1 운동이 일어나자 일제는 3월 10일 휴교령을 발포한다. 휴교령에 의해 고향으로 내려가게 된 유관순은 고향 천안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하였다.(천안 아우내장터) 이때 아버지와 어머니를 잃었다. 이에 대항하였는데 대응하였다는 이유로 '소요죄'가 적용되어 형을 살게 되었다. -> 1920년 3월 1일 3.1 만세운동 1주년을 맞이하여 형무소 내에서 만세를 외쳤다. 이때의 만세소리가 밖에 까지 울렸다고 한다. 이후 주동자 유관순은 심한 고문을 받았고 석방 이틀 앞둔, 1920년 9월 28일에 옥사하였다. 시신을 방치하려던 일제였지만 이화학당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시신을 거둘 수 있었다고 한다.
마지막 쿠키영상에서 1920년의 유관순이 2019년 기자분에게 "조선은 해방되었고?"라고 물으며 영화는 끝이 난다.
1919 유관순 영화 제작노트
+ 대통력 직속 3.1 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공식 후원작이다.
조선의 딸 유관순과 그녀와 함께 독립을 외쳤던 소녀들의 이야기를 가장 사실적으로 생생하게 그려 낸 3.1 운동 100주년 기념작 <1919 유관순>은 대통령직속 3.1 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로부터 공식 후원을 받은 작품이다. 지금까지 어떤 작품보다 유관순을 비롯한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사실적으로 다룰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아 왔다.
<1919 유관순>은 백석대유관순연구소와 유관순기념사업회의 고증을 받아 다큐멘터리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했으며 유관순, 어윤희, 권애라, 심명철, 노순경, 임명애, 신관빈 등 남과 북을 아울러서 일제에 맞서 싸운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영화를 통해 재조명한다. 또한 유관순, 임명애, 노순경 등 여성 독립 운동가분들이 당한 고문과 고초를, 사실적으로 묘사함으로써 조국을 향한 그녀들의 뜨거운 애국심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도록 했다.
<1919 유관순>은 유관순문화전문유한회사의 여성독립운동가들에 관한 문화 운동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계로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소설, 뮤지컬, 드라마 등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 예정이다. 이번 영화의 제작진은 신상민감독, 이은혜작가, 김만희 음악감독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일제강점기 시절 독립운동을 전개한 유관순 및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수감된 서대문 형무소 8호 감방을 배경으로 촬영, 당시의 시대상을 직설적이고 사실감 있게 살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수많은 인사들의 의미 있는 인터뷰와 해외 로케 촬영도 함께 진행하였다.
+이것은 우리가 몰랐던 모든 "유관순"에 대한 이야기다. 숨겨졌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100년 만에 재조명한 영화다.
<1919 유관순>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배웠던 위인 "유관순"에 대한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재조명하면서도, 그 안에서 그녀와 함께 목숨을 바쳤던 수많은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숨겨져 있었음을 새롭게 일깨우는 작품이다. <1919 유관순>에 '그녀들의 조국'이라는 부제가 붙는 만큼, 위인 유관순이 죽음의 목전에서도 대한독립만세를 외칠 수 있었던 것은 그녀와 함께 열정과 희생을 불태워 준 소녀 독립운동가들이 있었음을 새롭게 각인시킨다.
<1919 유관순>은 유관순, 어윤희, 권애라, 심명철, 노순경, 임명애, 신관빈 등 남과 북을 아울러서 일제에 맞서 싸운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영화를 통해 재조명한다. 유관순과 여성 독립운동가들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1919 유관순>에서는 유관순 역을 맡은 이새봄을 비롯, 김나니, 박자희 등 충무로 기대주들이 이들 8호 감방 독립운동가들을 열연으로 완성할 것을 예고해 기대를 한껏 끌어 모으고 있다. 또한 여성 독립 운동가들이 당한 고문과 고초를, 사실적으로 묘사함으로써 조국을 향한 그녀들의 뜨거운 애국심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나세로 나라를 되찾기 위해 간절한 기도이자, 소망을 펼쳤던 유관순 열사와 옥고를 치른 8호 감방의 또 다른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1919 유관순>은 학생, 기생, 시각장애인, 과부, 만삭의 임산부, 간호사, 백정의 딸 등 유관순 열사 외 숨겨진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100년 만에 재조명하는 작품으로 지금까지 어떤 작품보다 그 시절 그녀들의 행보를 사실적으로 다룰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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